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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아테네 증권거래소 출입구 봉쇄 시위

노조, 아테네 증권거래소 출입구 봉쇄 시위
증권 거래는 정상적으로 운영

(부다페스트=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그리스 노조원들이 23일 아테네 증권거래소 건물의 모든 출입구를 가로막고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아테네증권거래소의 증권 거래는 평소처럼 정상 운영됐다.

이날 오전 6시45분께부터 그리스공산당(KKE) 산하 노조단체인 전노동자전선(PAME) 소속 노조원 200여 명이 아테네 도심에 있는 아테네 증권거래소 건물의 모든 출입구를 가로막고 시위를 벌였다고 현지 뉴스통신 ana-mpa가 보도했다.

시위를 조직한 기오르고스 페로스 씨는 "정부가 내놓은 재정적자 감축 계획은 부당하게 서민들에게 부담을 지운다"고 말했다.

경찰이 시위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들의 출입구 점거 시위를 해산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테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증권 거래는 온라인 거래로 이뤄진다. 출입구 봉쇄로 직원들이 건물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다른 장소에 있는 증권 거래 전산 시스템을 이용해 증권 거래는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테네 증권거래소의 ASI 지수는 이날 오후 2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1.78% 내린 1,922.5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위는 공공노조연맹(ADEDY)과 노동자총연맹(GSEE)이 예고한 대규모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일어났다.

각각 조합원 200만명과 60만명을 둔 민간 및 공공부문 최대 노조단체인 노동자총연맹과 공공노조연맹(ADEDY)은 24일 하루 공무원 임금동결과 보너스 삭감 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스 정부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2.7%로 추정되는 재정적자를 올해 8.7%로 낮추는 데 이어 2012년까지 2.8%로 감축하는 내용의 '안정 및 성장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노동계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2/23 22: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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