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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동강 일대 '마하생태관광지' 조성

평창군 동강 일대 '마하생태관광지' 조성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평창군 미탄면 일대에 동강을 활용한 생태관광지가 조성된다.

평창군은 지난해 4월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미탄면 마하리 일대의 `마하생태관광지조성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곳에는 4억7천여만원을 들여 창리천 구름다리 설치 공사가 완료됐으며 올해에는 4억원을 투입해 민물고기 생태관에 동강 유역의 생태계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연못 조성공사가 진행중이다.

특히 내년에는 4억1천만원을 들여 두 탑 사이를 와이어로 연결해 몸을 묶고 활강하는 공중 줄타기 시설인 짚 라인(Zip-line)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동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굴지구 본동지구로 조성되고 있는 생태관광지는 동굴지구의 경우 백룡동굴과 백운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본동지구는 민물고기생태관과 래프팅, 짚 라인 등과 연계해 동강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생태체험과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평창군은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미탄면의 백룡동굴 내에 7억원을 들여 내부 탐방로 및 진입로 공사를 5월까지 완료하고 6월부터 생태학습형 체험동굴로 개방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백룡동굴이 본격 개방되면 민물고기 생태관과 각종 체험시설, 동강의 절경 등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생태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로 말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2/23 10: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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