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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선구자 日 씨네콰논 파산보호 신청

한류 선구자 日 씨네콰논 파산보호 신청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재일교포 출신 영화 제작자인 이봉우 대표가 설립한 영화사 씨네콰논이 지난달 28일 도쿄 지방재판소에 민사재생법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자 석간 후지 보도에 따르면, 영화 '박치기' '훌라걸스' 등을 제작해 일본 내 각종 영화상을 휩쓴 씨네콰논은 총부채 47억 3백만 엔을 해결하지 못해 파산보호 신청인 민사재생법 적용을 정식으로 신청했다.

일본의 민사재생법은 파산상태에 놓인 기업이 채무조정을 통해 회생할 수 있도록 돕는 법이다.

이봉우 대표가 1989년 설립한 씨네콰논은 2001년 흥행수입 18억 엔을 올린 영화 '쉬리'를 시작으로 '공동경비구역 JSA'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등 화제의 한국영화를 일찌감치 일본에 소개하며 한류 붐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 회사는 2006년 제작한 '훌라걸스' 이후 약 3년간 히트작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지난 2007년 도쿄 유라쿠초에 전용관 오픈을 비롯해 한국과 고베에도 영화관을 마련하는 등 의욕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최근 경영난에 빠지면서 영화관을 폐관하는 등의 자구책을 찾으려고 했지만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한류 선구자 日 씨네콰논 파산보호 신청 - 2

gounworl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2/02 16: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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