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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만포 `세검정' 복원중"<조선신보>

"北, 만포 `세검정' 복원중"<조선신보>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관서8경'의 하나로 일제 때 소실된 북한 자강도 만포시의 `세검정'이 복원되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22일 전했다.

조선신보는 "1938년 일제 침략자들이 세검정을 불태워 터자리만이 남아 있었는데, 작년 6월 세검정 터가 있던 만포시 세검동에서 복원작업이 시작돼 올해 안에 공사가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문화보존지도국의 독고정철 처장은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김정일 장군님께서 지난해 관서8경의 하나인 세검정을 옛 모습 그대로 복구해 먼 훗날까지 귀중한 민족문화 유산으로 전해갈데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세검정(洗劍亭)은 만포시의 압록강변 벼랑 위에 세워졌던 조선시대 누각으로, 인조 14년인 1636년 박남여 장군이 침략한 청나라 군대를 격파하고 이곳 아래 압록강물에 칼을 씻었다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세검정은 자연암반 위에 정면 3간, 측면 2간의 `겹처마 합각집' 형태로 세워졌는데, 압록강 수면 위 100m 높이여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매우 뛰어났다고 한다.

조선신보는 관서8경 가운데 평양 `연광정', 성천 `강선루', 안주 `백상루', 영변 `약산동대', 선천 `동림폭포', 의주 `통군정', 강계 `인풍루' 등 나머지 7곳은 원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jyh@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king21c/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1/22 15: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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