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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前대통령, 팔순 축하연 열려(종합)

송고시간2010-01-18 21:41

전두환 전 대통령 팔순 생일 행사
전두환 전 대통령 팔순 생일 행사

전두환 전 대통령 팔순 생일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 베일리에서 열린 전두환 전 대통령 팔순 생일행사에서 전 전대통령 내외가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0.1.18
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이 18일 팔순 생일을 맞았다.

전 전(前)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과거 자신의 재임 시절 각료와 군 후배 그리고 현직 정치인 등 약 300명을 초청, 팔순 축하연을 가졌다.

장남 재국씨 등 자녀들이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이날 팔순연에서 전 전 대통령은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사의를 표했다.

행사장 내부 정면에는 `국운 개척의 80년 생애'라는 글귀가 적힌 대형 캔버스가 자리 잡은 가운데, 장남 재국씨를 비롯해 차남 재용씨와 탤런트 출신 부인 박상아씨 등이 손님을 맞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 팔순 생일 행사
전두환 전 대통령 팔순 생일 행사

전두환 전 대통령 팔순 생일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 베일리에서 열린 전두환 전 대통령 팔순 생일행사에서 전 전대통령 내외가 권노갑 전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0.1.18
leesh@yna.co.kr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노신영 전 국무총리의 축사와 축시 낭독 및 만찬 등에 이어 전 전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끝으로 약 3시간가량 진행됐다.

전 전 대통령은 "내년에도 아이들로부터 이런 잔칫상을 받고 싶다"고 흐뭇함을 표현했고, 이순자 여사도 "8년 후면 내가 팔순이고 각하가 미수인데, 그 때도 이런 잔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 전 대통령측은 전했다.

전 전 대통령은 그러나 정치적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팔순연에는 노 전 총리와 장세동 전 안기부장, 정호용 전 국방장관 등 과거 재임시 관료들 외에도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과 주호영 특임장관,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심대평 전 국민중심당 대표,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 조용기 목사 등 종교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가수 이미자씨, 소설가 이문열씨, 김동길 교수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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