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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들, 편입생 4천여명 모집

송고시간2010-01-04 09:50

부산지역 대학들, 편입생 4천여명 모집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대학들이 이번 주부터 2010학년도 편입학생 모집에 들어간다.

부산지역 15개 대학의 편입학생 모집 규모는 일반·학사·연계교육과정 편입 등에 걸쳐 총 4천151명에 달한다.

약대 의약학전공 3명과 제약학전공 3명 등 6명의 학사편입생을 뽑는 부산대는 공인 영어시험과 필답고사(생물·화학), 전 대학 성적, 면접 등을 전형요소로 정했다.

731명을 뽑는 동아대와 564명을 선발하는 부경대는 부산대와 마찬가지로 영어 필기고사 대신에 토익이나 토플, 텝스 등 공인 영어성적을 반영한다.

한국해양대도 내년(2011학년도) 편입학부터 공인 영어성적을 전형요소에 반영한다고 예고해 공인 영어성적 반영 대학이 늘어날 전망이다.

인제대는 일반편입으로 모집하는 의예과 3명을 포함해 총 709명을 모집하며 전형방법은 영어, 수학, 화학, 생물 필기시험과 서류심사로 6배수를 뽑고 나서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경성대는 예능계열을 제외한 학과 대부분에서 적성검사를 하고, 신라대와 부산외대 등은 지원 학과 관련 어학능력시험을 치르며 자격증 소지자와 산업체 근무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각 대학의 일반편입은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학사편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하며 편입한 대학에서는 모두 3학년부터 시작한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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