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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가슴에..대한민국을 세계에..

송고시간2009-12-22 14:32

연합뉴스-반크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
연합뉴스-반크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2일 오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연합뉴스(사장 박정찬)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공동주최하는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를 주제로 27일까지 계속되며 풍부한 자료 전시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프로그램 등 4개 세션으로 꾸며졌다. 대형 세계지도를 배경으로 한 사진찍기 이벤트도 마련했으며 참가자 1만 명에게는 독도와 한국의 역사가 바르게 표기된 영문 세계지도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2009.12.22
mtkht@yna.co.kr

연합뉴스-반크 공동주최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현장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독도 표기 바로잡기 등 한국 바로 알리기에 주력해 온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연합뉴스와 손잡고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일에 나섰다.

22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막된 연합뉴스(사장 박정찬)ㆍ반크(단장 박기태) 공동주최 `국가브랜드 UP!' 전시회가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27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반크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
연합뉴스-반크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2일 오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연합뉴스(사장 박정찬)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공동주최하는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를 주제로 27일까지 계속되며 풍부한 자료 전시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프로그램 등 4개 세션으로 꾸며졌다. 대형 세계지도를 배경으로 한 사진찍기 이벤트도 마련했으며 참가자 1만 명에게는 독도와 한국의 역사가 바르게 표기된 영문 세계지도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2009.12.22
mtkht@yna.co.kr

어린이박물관으로 통하는 입구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연합뉴스와 반크가 지난 1년 간 외국 교과서 등에서 한국 관련 오기(誤記)를 발견해 재외동포와 유학생이 함께 시정을 요구해 거둔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 성과가 잘 드러나 있다.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는 지도와 자료가 부지기수이고 한국이 엉뚱하게도 중국의 일부로 표시돼 있는 백과사전도 눈에 띄었다.

전시회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은 반크가 앞장서 수집한 방대한 자료에 놀라는 눈치였다.

외빈으로 참석한 신길수 동북아역사재단 국제표기명칭홍보대사는 "반크가 지난 10년 간 노력해 거둔 성과가 놀랍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한국의 국가이미지가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성룡 (주)효성 지원본부 홍보팀 전무는 "평상시 생각했던 한국의 모습이 그동안 세계에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한국의 참모습을 많이 알려 한국이 가고 싶고 알고 싶은 나라가 되고 세계 속의 빛이 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반크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
연합뉴스-반크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2일 오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연합뉴스(사장 박정찬)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공동주최하는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10년 후 대한민국의 모습을 적은 쪽지를 붙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를 주제로 27일까지 계속되며 풍부한 자료 전시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프로그램 등 4개 세션으로 꾸며졌다. 대형 세계지도를 배경으로 한 사진찍기 이벤트도 마련했으며 참가자 1만 명에게는 독도와 한국의 역사가 바르게 표기된 영문 세계지도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2009.12.22
mtkht@yna.co.kr

반크가 거둔 성과는 컸지만 그동안 정부와 사회가 보낸 성원은 그리 크지 않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정부 기구 통폐합 과정에서 반크에 배정됐던 예산 3천만원이 깎일 뻔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반크 예산 삭감 논란을 지적하며 해당 부처에 직접 해명을 지시했던 일화도 있다.

김철균 청와대 대통령실 뉴미디어홍보비서관은 "당시 큰 일을 치렀다"고 회고했다.

그는 "정부가 할 일을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하고 있지만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앞으로도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국을 세계에 바로 알리고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작업은 정부와 관련 단체 및 관계자들의 노력 못지 않게 국민 저변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반크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
연합뉴스-반크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2일 오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연합뉴스(사장 박정찬)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공동주최하는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개막식에서 청소년 기자단이 10년 후 대한민국의 모습을 적은 쪽지를 붙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를 주제로 27일까지 계속되며 풍부한 자료 전시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프로그램 등 4개 세션으로 꾸며졌다. 대형 세계지도를 배경으로 한 사진찍기 이벤트도 마련했으며 참가자 1만 명에게는 독도와 한국의 역사가 바르게 표기된 영문 세계지도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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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포털사이트에 근무하면서 지금까지 5년째 반크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유원지(31) 씨는 "영어로 사이버외교관 역할을 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더 힘든 것은 주변의 무관심과 무지"라면서 "역사의식도 없고 독도 표기가 잘못돼 있는지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이들이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왜 역사인식이 중요하냐'고 묻자 유 씨는 "과거를 모르면 미래도 없지 않느냐"고 대답했다.

이날 개막식 및 전시회에서는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과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 등 주요 내외빈의 동영상 인터뷰와 하트 메시지 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어 위원장은 영어로 "한국이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자원봉사자를 세계에 파견할 것"이라며 "세계는 우리의 친구"라고 말했고 박 사장도 영어로 국가브랜드 제고의 필요성을 역설한 뒤 '아시아의 품격높은 나라 대한민국'이라고 쓴 하트를 메시지 보드에 꽂았다.

또 아시아 소사이어티 회원들과 반크 자원봉사자 수십명이 자리를 함께 했고 서울시를 영어로 홍보하는 중고생 기자단 '브리즈'와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이 전시회를 취재했다.

평소 서울의 문화유적을 테마로 글을 쓰고 있다는 브리즈 기자단의 이다영(18) 양은 "글 쓰는 데 도움이 될 자료를 찾고 있다"면서 "반크의 열정을 주제로 '반크의 색깔은 레드'라는 글을 써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어 위원장은 축사에서 "내년에는 새로운 국제질서를 주도할 국가들의 모임인 G20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될 뿐 아니라 한국방문의 해가 시작되고 서울의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행사 등 많은 크고 작은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며 "그래서 반크와 연합뉴스가 함께 한 `국가브랜드 UP! 전시회'와 같은 행사가 더 필요하고 중요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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