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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음식의 종말'

송고시간2009-12-04 07:24

<신간> '음식의 종말'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음식의 종말 = 토마스 폴릭 지음. 황성원 옮김. 현대 기업농이 생산해 내는 농작물 등이 맛도 형편없고 영양분도 점점 줄어든 '무늬만 음식'이라고 주장하는 책.

유엔 식품농업기구의 격월간지 '세레스' 편집장 출신으로 현재 캐나다 농장에서 일하는 저자는 이대로 가다가는 열심히 음식을 먹어도 영양실조나 부작용으로 앓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한다.

가령 이윤만을 추구하는 다국적 기업이 생산하는 토마토는 큼지막하고 밝은 빨간색을 띠며 완벽하게 둥글고 흠이 없어 보기에는 좋지만, 사실 지방과 나트륨을 제외한 다른 영양분은 줄어들었고 맛도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들 기업농에 대항하는 방법으로 텃밭 일구기를 제안한다. 대도시 중심지에 있더라도 약간의 흙이 있는 곳이라면 생명이 자랄 수 있다는 것이다.

갈무리. 336쪽. 1만5천원.

<신간> '음식의 종말' - 2

▲너 아니면 나 = 정희운 지음. 심리학을 전공하고 성폭력 피해자를 상담하고 치료하는 일을 하는 저자가 제시하는 성폭력 트라우마 극복 방법.

성폭력을 당한 사람이 주위에 알리고 가해자를 신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피해자는 혼자서 괴로워하다 트라우마를 갖게 마련이다.

'성폭력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셀프 치료 가이드'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은 그런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치료하고 혼자서도 회복할 방법을 알려준다.

성폭력을 당할 때와 당한 뒤 대처하는 방법부터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인식을 바로잡는 트라우마 치료법까지를 함께 담았다.

이매진. 272쪽. 1만2천원.

<신간> '음식의 종말' - 3

▲한국 여성사 편지 = 이임하 글. 조승연 그림. 이야기와 그림으로 재미있게 꾸민 한국 여성사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설문대할망이라고도 불리는 제주도의 마고할미 신화부터 현대의 안티미스코리아 운동까지 어머니가 딸에게 이야기해주듯 소개한다.

책과함께어린이. 280쪽. 1만3천원.

▲아빠, 놀아줘! = 유영준 지음. 자녀를 위해 놀아주고 싶은 아빠를 위한 오락 가이드북. 아이들을 위해 인형집과 스포츠카도 만들어주고, 전시장과 놀이공원도 함께하고, 때로는 음식도 해주는 가정적인 아빠가 되는 방법을 담았다.

랜덤하우스. 268쪽. 1만1천원.

▲나는 최고의 이진이다 = 이진 지음. 30대 나이로 미국 블룸버그 통신사 기자와 대통령 기록비서를 거쳐 현재 다국적 기업 임원으로 일하는 저자가 말하는 세상에 도전하는 법.

웅진지식하우스. 258쪽. 1만2천원.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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