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KBS "제2의 라시찬 찾아 '전우' 부활"

전쟁드라마 '전우'
전쟁드라마 '전우'(서울=연합뉴스) KBS TV 전쟁드라마 '전우'. 2009.12.2 << KBS 제공 >>
photo@yna.co.kr


드라마 '전우', 한국전쟁 60주년 맞아 내년 방송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제2의 라시찬을 찾아 다시 한 번 국민 드라마를 만들 겁니다."

KBS가 '제2의 라시찬'을 찾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KBS "제2의 라시찬 찾아 '전우' 부활"1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낯선 이름인 라시찬은 한때 '국민 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연기자다. 1975~1977년 방송된 KBS 주간 전쟁드라마 '전우'의 주인공이었던 그는 당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정직과 의리의 표상으로 떠올랐다.

6.25 당시 전선에서 벌어졌던 일화들을 중심으로 전우애와 극적 상황 속 다양한 인간상을 그린 '전우'에서 라시찬은 구릿빛 얼굴에 서글서글한 인상, 강직한 심성을 지닌 인간미 넘치는 군인으로 나왔다.

1977년 37세로 요절해 '전설'이 된 그가 30여 년 만에 부활하고 있다. KBS가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우'를 20부작 드라마로 부활시키기로 했기 때문이다.

내년 5~6월 방송 예정인 2010년 판 '전우'는 이번에도 6.25를 배경으로 국군소대의 활약상을 그린다. KBS는 과거 소대장 역을 맡아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라시찬을 대신할 배우를 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우'의 김형일 CP는 2일 "극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목숨을 던져 동료를 구한 병사들의 전우애를 통해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는 오늘날의 시청자들에게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전하고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CP는 "'전설의 고향'처럼 '전우'를 KBS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시즌제 드라마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KBS는 최수종, 김명민, 설경구, 한석규, 손현주, 김윤석, 송일국 등 A급 배우들을 놓고 본격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다.

김 CP는 "제2의 라시찬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며 "명분과 의미가 있는 작품인 만큼 캐스팅이 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우'는 1975~1977년 방송 도중 라시찬이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송재호로 배우가 바뀌어 마무리됐으며, 이후 1983~1984년 강민호가 주인공을 맡아 2편이 만들어졌다.

KBS "제2의 라시찬 찾아 '전우' 부활"2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1/20 19:11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