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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학선거 개입 '조폭' 4명 검거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1일 유력한 총학생회장 후보를 10여차례 폭행하는 등 대학의 총학생회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 위반 등)로 대전지역 'H파' 폭력조직원 심모(28)씨를 구속하고, 최모(25)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 모대학 1학년이던 심씨는 이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에 나가 당선되려고 최씨 등 후배 조직원들을 동원, 유력한 총학생회장 후보였던 A(25)씨를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폭행, 협박해 출마포기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심씨 등은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면 축제를 비롯해 자판기 사업, 졸업앨범, 체육대회 등 이벤트 사업에 대한 이권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평소 사채업에 종사하던 심씨는 대학 총학생회 주도의 사업에 대한 이권을 확보하기 위해 다소 늦은 나이에 학교에 입학했고, 총학생회장에 출마하려 했다"며 "지난 6월부터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뒤 이번 학기부터는 학교에 나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 10월 치러진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12/01 08: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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