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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대화 문답> 민생-4

질문에 답하는 이 대통령
질문에 답하는 이 대통령(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밤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생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2009.11.27
jobo@yna.co.kr

--(시민)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위해 노력을 하지만 힘이 듭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벤처창업을 얘기했는데 창업은 실질적으로 성공사례가 드물고 어렵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소득.복지와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인데 그저 눈높이 낮추라고 하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눈높이를 낮추라고 하는데 전 그런 말을 쓰지 않습니다. 젊었을때 그 얘기를 들었는데 기분이 나빴습니다. 낮추지 말고 맞추라는 것입니다. 큰 기업에 가면 이미 정해진 일에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소기업이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영역이 넓어서 경험할 일도 많습니다.

신입사원도 뽑지만 요새는 전부 경력사원을 뽑습니다. 이럴 때 중소기업에 가서 경험을 쌓고 다른 기업에 갈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하는 분들을 보면 급료도 괜찮은데 젊은이들이 응모를 안한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들 전공이 맞지 않는 게 많은데 그걸 위해 정부가 교육을 시킵니다. 6개월, 1년 코스가 있어서 60만-100만원을 지원해 무료로 교육을 받는 제도가 전국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벤처는 말 그대로 도전해야 합니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해 아무것도 안하면 경험을 못 쌓습니다. 실패를 통해서도 경험을 쌓고 성숙해 질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은 중소기업에 입사했습니다. 그 중소기업이 나중에 대기업이 되긴 했지만 아니 무슨 그런 회사에 가느냐고 했습니다. 그래도 중소기업에 가서 보람을 느끼고 그 회사가 크면서 나도 성장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중소기업에도 눈을 돌려보라는 것입니다.

서비스 산업은 좋은 일자리 아닙니까. 40-50개가 생기는데 제조업은 10개가 안 생깁니다. 서비스산업을 육성해서 많은 젊은이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0대 회사원입니다. 보금자리 주택 신혼부부 특별분양에 대해 신청하려고 하는데 자녀가 없다고 신청을 못했습니다. 친구들도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신청을 포기합니다. 서민 주거안정에 역점을 둔다는데 서민대책을 시원하게 마련해 줬으면 합니다.

▲제가 결혼해 3년간 8번 이사를 했습니다. 6개월마다 쫓겨났습니다. 나중에 20여평 아파트에 가서 아이를 넷을 낳았습니다. 장기 10년, 20년 이상 쓸수 있는 임대아파트, 분양아파트를 도심 가까운데 직장과 가까운데 하자고 약속했고 신혼부부가 아니어도 일생 일해서 집을 못가진 사람한테 우선권을 주자고 했습니다.

정책을 펼려고 하니까 갑자기 결혼을 한다고 하고 신혼부부가 많이 나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임신한 걸 조사를 하겠나. 임신했다는 사람에게는 배려를 하도록 조치를 하고 있는데 보금자리 주택이 한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1년에 2번씩 나옵니다.

임신이 확실한 분들에게는 같은 기회를 주자고 정부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투기를 해서 판다거나 하면 안됩니다. 워낙 값싸게 하고 새로운 녹색빌딩이어서 관리비도 적게내는 데다 고급건물이어서 투기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11/28 00: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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