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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王 명성황후 시해 진상 밝히고 사과해야"

"日王 명성황후 시해 진상 밝히고 사과해야"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시민단체인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는 6일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에게 "일왕이 2010년 방한 때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성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유족회는 이날 오후 4시 주한 일본대사관에 성명을 전달했다.

유족회는 성명에서 한일합방 100주년인 2010년이 다 되도록 일본 정부가 명성황후를 살해한 자객들을 심판하지 않고 범행의 배후 세력을 밝혀내지 못했다며, 일왕이 진상 규명 및 사과를 이행하기 전에는 방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양순임 유족회 회장은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하토야마 총리의 9일 방한에 맞춰 성명을 전달했다"며 "민주당 정권이 과거 태평양전쟁 피해자의 보상 등 과거사 문제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준 만큼 이번 성명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성황후는 1895년 10월8일 경복궁에서 일본 자객들에 의해 살해됐으며, 국내외 학계에선 시해 주동자가 일본 외교관들이었던 점 등을 볼 때 이 사건이 일본 정부가 저지른 국가범죄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10/06 18: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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