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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세종이야기' 한글날 개관

송고시간2009-10-05 11:15

세종이야기 조감도 (자료사진)
세종이야기 조감도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시는 한글날인 9일 광화문광장 지하 공간에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전시공간인 `세종이야기'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이야기는 세종대왕 동상 지하에 있는 옛 세종문화회관∼KT 사옥 간 지하차도 3천200㎡ 공간에 조성됐으며, 6개 전시공간과 영상관 등으로 이뤄졌다.

`민본사상' 전시관에는 노비에게 출산휴가를 허용하는 등 덕치를 펼친 대왕의 업적이 소개되고 `인간 세종' 전시관에는 세종대왕의 연대기와 한글 모자이크로 된 어진(御眞, 임금의 초상) 등이 전시된다.

`위대한 성군 세종' 전시관에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와 역사를 기록한 음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한글창제' 전시관에서는 한글 창제과정 및 원리에 관한 전시물과 영상이 선보인다.

이밖에 '과학과 예술' 전시관에는 측우기, 수표, 편경 등이 홀로그램과 축소 모형으로 연출되고 `새 빛 서울' 전시관에는 세종의 고향인 서울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이 전시된다.

6개의 전시관을 나서면 세종대왕 영상관과 소규모 강연을 할 수 있는 `소통의 뜰'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는 모든 전시물에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설명을 함께 표기해 외국인도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세종이야기 전시물에 관한 검증은 한글학회 김승곤 회장 등 5명의 자문위원과 13명의 실무 전문위원이 담당했다.

세종이야기에는 9일부터 세종문화회관과 KT 사옥, 세종대왕 동상 하단부 등 3곳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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