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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신종 플루로 해외 활동 비상>

해외 스케줄 취소 어려워 대책마련 분주
<연예계, 신종 플루로 해외 활동 비상> - 2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SS501의 김현중(23)이 일본에서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자 연예인들의 해외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7월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제작진 일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촬영 후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데다, 김현중의 소식까지 겹치자 연예계에 신종 플루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공연, 팬미팅, 뮤직비디오와 광고 촬영 등 해외 일정이 가장 많은 분야인 가요계는 고민에 휩싸였다.

국내에서는 신종 플루 여파로 각 지방자치단체 행사들이 대거 취소되기도 했지만 일본, 중국을 비롯해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 없어 음반기획사들이 난감해하고 있다.

이달 동남아시아에서 열릴 공연 주최측 관계자는 "현지 주최측과 일정 조정을 논의해보겠지만, 팬들과의 약속인데다, 취소할 경우 금전적인 손실이 큰 만큼 예정대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신 현지 공연 장소와 스태프의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로 인해 음반기획사들은 예방책 마련에 분주해졌다.

SS501,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당장 13일 중국에서 지상파 방송사의 특집 프로그램이 있어 SS501 멤버 세명이 출국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 없으니 예방책 마련을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도 "가수들에게 손세정액과 마스크를 필수 지참하도록 했다"며 "스케줄을 소화하는 동안 건강을 챙기도록 각별히 당부했고,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소속사에 즉각 알리도록 했다"고 말했다.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달 일본에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모션에 참석할 현빈 측도 "김현중 씨의 소식에 놀랐고 걱정된다"며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며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근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 아이돌 그룹 멤버는 "해외로 출국 전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설마 안 걸리겠지'라는 생각에 마스크도 제대로 안 썼다"며 "특히 우리는 많은 사람이 밀집한 공간에서 노래하고 얘기를 나누니 사실상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셈이다. 이제는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SS501의 김현중>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9/08 20: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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