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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초등학생 신종플루백신 무료접종"

송고시간2009-09-02 09:27

뉴욕시 "초등학생 신종플루백신 무료접종"

(뉴욕 AP.AFP=연합뉴스) 뉴욕시는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9일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생들에게 예방백신을 무료접종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

마이클 불룸버그 시장과 뉴욕시 보건당국은 이날 신종플루가 다시 대유행할 경우에 대비,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10월 중순 이후 생산될 것으로 보이는 백신은 부모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사립 및 공립학교 학생들 모두가 접종 대상이다.

학교현장에 대한 뉴욕시의 이 같은 단속강화 방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신종플루에 유난히 취약한 집단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시에서 확인된 신종플루 첫 감염자도 퀸즈의 한 사립고등학교 학생이었다.

시는 또한 학교마다 하루 5명 이상의 신종플루 의심사례가 확인될 경우 해당학생들을 집에서 쉬도록 권고하는 통지문을 부모에게 보내도록 지시했다.

'과잉단계', 즉 하루동안 전체 학생수의 4% 이상이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의료진을 학교로 파견해 상황을 점검하도록 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학교 폐쇄도 검토할 것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뉴욕시는 이외에도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양로원, 종교단체, 학교 등에 보내 신종플루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환자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클리닉을 지역별 신종플루 센터로 지정해 운영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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