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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옆에서 차량 방화 30대男 덜미

경찰서 옆에서 차량 방화 30대男 덜미

(대구=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경찰서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둔 공터에서 남의 차를 턴 뒤 불을 지른 30대가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31일 차량 유리창을 깨고 금품을 훔친 뒤 불을 지른 혐의(일반자동차방화 등)로 김모(3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10분께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경찰서 옆 공터에 주차돼 있던 아반떼 승용차 2대의 창문을 깨고 차 안에 있던 현금 2만원을 훔친 뒤 불을 질러 약 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접촉사고 합의금 문제로 다른 운전자와 다투다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중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cin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8/31 09: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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