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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진도에 '돌아온 백구' 시비

'돌아온 백구' 시비
'돌아온 백구' 시비(진도=연합뉴스) 대전으로 팔려갔다 7개월 만에 돌아와 전국적인 화제를 뿌렸던 '돌아온 백구(白狗)' 시비가 전남 진도군 의신면 돈지마을 백구 광장에 세워졌다. 시인 문희숙씨의 '돌아온 백구 공원에서'와 '살아있는 전설 돌아온 충 견 백구'라는 두 편의 시를 새긴 높이 2m 크기의 시비는 마을 주민들이 백구 묘 옆에 건립했다. 2009.8.26
chogy@yna.co.kr

(진도=연합뉴스) 대전으로 팔려갔다가 7개월 만에 돌아와 전국적인 화제를 뿌렸던 '돌아온 백구(白狗)' 시비가 전남 진도군 의신면 돈지마을 백구 광장에 세워졌다.

26일 돈지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시인 문희숙씨의 '돌아온 백구 공원에서'와 '살아있는 전설 돌아온 충견 백구'라는 두 편의 시를 새긴 높이 2m 크기의 시비를 백구 묘 옆에 건립했다.

시비 제막식은 오는 29일 오후 열린다.

백구 광장에는 2004년 11월 주민들이 7천만원을 들여 '한 번 주인이면 영원한 주인'이라는 백구의 충성심을 기리고자 건립한 높이 2.1m, 폭 1.2m의 백구 동상도 서 있다.

시비와 동상으로 돌아온 백구는 1993년 3월 진도의 박복단(87) 할머니가 대전지역 애견가에게 팔았지만, 7개월이 흐른 같은 해 10월 중순 한밤중에 뼈와 가죽만 남은 채 300㎞가 넘는 거리를 달려 돌아와 감동을 뿌렸다.

이 백구는 박 할머니 가족과 행복하게 살다가 2000년 14살에 숨졌다.

특히 이 백구는 진돗개가 탁월한 충성심과 귀소본능을 가졌다는 사실을 전국에 증명해 보이면서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며 모 컴퓨터 회사 광고모델이 되기도 했다. (글 = 조근영 기자, 사진 제공 = 진도군 박병량)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8/26 10: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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