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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110구 봉환(종합)

日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국내 봉환
日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국내 봉환(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강제징용 등으로 끌려가 희생된 한국 민간인 유골 110구가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국내로 봉환됐다. `태평양전쟁 희생자 봉환위원회'는 25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110구의 희생자 유골을 국내로 봉환해 양산시 웅상읍에 위치한 재단법인 선학원 천불사 극락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천불사 신도들이 나무상자에 태극기를 덮어 씌운 유골을 나르고 있다. <<관련기사 있음>> 2009.8.25
wink@yna.co.kr

경남 양산 사찰에 안치..민간단체 10월께 2차 봉환 계획

(양산.부산=연합뉴스) 황봉규 김선호 기자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강제징용 등으로 끌려가 희생된 한국 민간인의 유골 110구가 6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태평양전쟁 희생자 봉환위원회'는 25일 오후 4시30분께 김해공항을 통해 110구의 희생자 유골을 국내로 봉환해 양산시 웅상읍에 위치한 재단법인 선학원 천불사 극락원에 안치했다.

'70여년만에 모국 땅 밟은 유골'
'70여년만에 모국 땅 밟은 유골'(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강제징용 등으로 끌려가 희생된 한국 민간인 유골 110구가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국내로 봉환됐다. `태평양전쟁 희생자 봉환위원회'는 110구의 희생자 유골을 양산시 웅상읍에 위치한 재단법인 선학원 천불사 극락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천불사 신도들이 나무상자에 태극기를 덮어 씌운 유골을 나르고 있다. <<관련기사 있음>> 2009.8.25
wink@yna.co.kr

봉환위원회는 김해공항 도착 직후 태극기로 감싼 가로 80㎝, 세로 20㎝, 높이 50㎝ 정도 크기의 나무상자로 된 유골함 9개에 110구의 유골을 담아 화물청사에서 입국절차를 밟았다.

이번 봉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 종교법인 평화사 본산 관계자는 기자들을 상대로 "강제징용된 뒤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골이 65년만에 봉환되도록 해 죄송스럽다"며 "희생자들이 좋은 곳에 가기를 바라고 앞으로 유골 봉환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봉환위원회 관계자와 천불사 신도 등 30여명은 공항내에서 염불을 외며 약식으로 위령제를 올린 이후 천불사로 향했다.

26일 오전에는 천불사에서 이들 희생자의 원혼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지낸다.

이번에 봉환된 유골은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징용돼 일본의 광산과 발전소, 군사시설 건설현장 등에서 일하다 숨진 희생자들로서 일본 평화사 본산에서 일본내 각 사찰을 통해 수습했다고 봉환위원회는 밝혔다.

日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국내 봉환
日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국내 봉환(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강제징용 등으로 끌려가 희생된 한국 민간인 유골 110구가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국내로 봉환됐다. `태평양전쟁 희생자 봉환위원회'는 110구의 희생자 유골을 양산시 웅상읍에 위치한 재단법인 선학원 천불사 극락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천불사 신도들이 나무상자에 태극기를 덮어 씌운 유골을 나르고 있다. <<관련기사 있음>> 2009.8.25
wink@yna.co.kr

봉환위원회는 이번 봉환에 이어 오는 10월께 300~500여구의 유골을 들여오는 2차 봉환과 12월께 3차 봉환을 계획하고 있다.

봉환위원회는 현재 일본 각지의 사찰에 방치된 희생자 유골 37만여구(민간인 35만여구, 군인 2만여구)의 명단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 명단에는 희생자의 한국 주소와 성명, 생년월일, 징용일자, 노동현장, 사망일자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평화사 본산은 2002~2003년 5차례에 걸쳐 일본 각지의 사찰에 흩어져 있던 946구의 유골을 수습해 국내로 봉환해 경기도 파주시 보광사에 안치했다.

봉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봉환은 순수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민간인 희생자를 봉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꺼번에 수천구의 유골을 봉환할 수 있으나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강제징용된 희생자의 유족과 관계자 등이 지난 해 구성해 현재 사단법인 설립절차를 밟고 있는 봉환위원회는 앞으로 희생자 유골 추가 봉환과 함께 천불사 일대에 위령탑과 역사관 등이 들어서는 추모공원을 건립해 역사교육의 장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8/25 17: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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