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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성공..위성 궤도진입(종합2보)

<나로호>대한민국도 우주시대로
<나로호>대한민국도 우주시대로(고흥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역사적인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25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힘차게 하늘로 날아가고 있다.
이번 나로호 발사는 '우리 땅에서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쏘아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한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100㎏급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목적의 나로호 개발 사업은 지난 2002년 8월 시작됐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004년 10월 러시아 후르니체프사와 발사체 시스템 협력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나로호는 1단 액체 엔진과 2단 킥모터(고체연료 엔진)로 구성된 2단형 발사체로, 1단은 러시아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2단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나로호는 발사된 후 200여초 뒤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발사체 1단이 분리된다. 이후 고도 200㎞쯤에서 2단 킥모터가 연료를 다 태우고 난 뒤 100여초 후 과학기술위성 2호(STSAT-2)가 분리된다.
과학기술위성과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의 첫 교신은 발사 후 12∼13시간 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9.8.25

오후 6시 발사성공 공식 발표

(나로우주센터=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 I)'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나로호의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우주 강국 코리아'의 원년을 밝히게 됐다.

나로호는 25일 오후 5시 정각 굉음과 함께 하얀 연기를 지상으로 내뿜으며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발사대를 떠나 수직으로 상승하면서 우주 상공을 향해 솟구쳤다.

나로호는 이날 오후 4시44분 최종 발사가 결정이 내려지면서 곧바로 발사 15분전 발사자동 카운트다운에 돌입, 오후 5시 정각을 기해 발사됐다.

나로호는 이륙 54초 뒤 음속을 돌파, 3분35초 후 상단부 페어링 분리에 성공했다. 이어 이륙 3분49초뒤 1단 엔진 정지명령이 내려졌으며 3분52초 뒤 1단 로켓이 분리됐다.

나로호는 이륙 6분35초뒤 2단 로켓이 점화됐으며 7분33초 뒤 1단 연소종료 및 목표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이륙 9분뒤에 나로호는 과학기술위성 2호와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10번째 자력 위성 발사국이 됐다. 현재까지 우주발사체 발사에 성공한 국가는 러시아, 미국,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 인도, 이스라엘, 이란 등 9개국이다.

앞으로 나로호는 발사 12-13시간 후인 26일 새벽 5-6시께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다. 나로호와 교신이 이뤄져야 이번 나로호 발사의 최종 성공여부를 판명할 수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위성 2호를 목표궤도에 안착시키면 일단 '발사체 성공'이며, 이후 위성과 지상국 간 교신이 이뤄지면 '위성교신 성공'으로 별로 분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후 6시에 발사 성공 여부에 관한 공식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7년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한국 첫 우주발사체이자 새로운 로켓 모델인 나로호의 개발과 발사를 위해 노력해왔다.

우주 선진국들도 첫 발사 성공률이 27% 수준이라는 점에서 이번 나로호 발사 성공은 높이 평가받을만 하다는 분석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번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발판삼아 후속 발사체(KSLV-Ⅱ)를 오는 2018년까지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할 계획이다. 2단형인 나로호의 1단 로켓은 러시아에서 들여왔지만 KSLV-Ⅱ는 1·2단 로켓 모두 우리 힘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이다.

kim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8/25 17: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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