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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본부 '폭염' 피해예방 대책 마련

송고시간2009-07-09 16:56

사진은 폭염을 피하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자료)
사진은 폭염을 피하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자료)

(광주=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9일 광주전남 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을 보인 가운데 소방당국이 무더위 관련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광주에서 불볕더위로 인해 2007년 10명, 지난해 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들 대부분이 야외활동이나 운동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04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폭염 일수는 10.2일이었으며 대부분 7월(34.2%)과 8월(60.9%)에 발생했다.

올해는 하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인 열대야도 최근 30년(1971~2000년)간 전국 평균 발생일수(3.8일)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각 소방서가 119구급차내에 디지털체온계, 얼음 조끼 및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구급장비를 비치하는 등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소방당국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열손상환자 응급처치 교육, 정맥 내 수액공급능력 향상을 위한 임상실습 등도 하고 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약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을 때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인명피해가 예상될 때는 즉각 소방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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