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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장례식, 美 역대 장례식 시청률 3위
잭슨 장례식, 美 역대 장례식 시청률 3위
국내 tvN 장례식 시청률 평소 대비 5배 껑충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은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다이애나 전 영국 황태자비의 장례식에 이어 미국에서 중계된 장례식 중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외신들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거행된 잭슨의 장례식은 미국 전역 18개의 TV 채널에서 방송돼 총 3천110만 명(닐슨미디어리서치)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3천500만 명이 시청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1997년 3천320만 명이 시청한 다이애나 전 황태자비의 장례식에 이어 역대 미국에서 중계한 장례식 중 시청률 3위의 기록이다.
국내에서도 잭슨의 장례식은 높은 관심을 모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오락채널 tvN이 8일 오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방송한 장례식 실황은 1.451%를 기록했다. 이는 tvN의 동시간대 4주 평균 시청률 0.3% 보다 다섯배 가량 높은 수치다.
또 MBC TV가 8일 오후 10시 녹화 방송한 잭슨의 장례식은 9.8%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SBS TV '태양을 삼켜라 스페셜'와 KBS 2TV '파트너'의 시청률은 각각 7.2%와 12.3%였다.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7/09 09: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