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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주민 김정운 후계 지명 문제 몰라"

피터 휴즈 북한 주재 영국 대사
피터 휴즈 북한 주재 영국 대사휴즈 대사는 7월 3일 평양에서 인터넷을 통해 영국 런던 외무부로 실시간으로 연결된 기자들과의 인터넷 화상 대화에서 북한 당국은 생존을 위해선 핵 역량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런던=연합뉴스) 이성한 특파원 = 피터 휴즈 북한 평양주재 영국대사는 3일 "북한 주민들은 김정운의 후계자 지명문제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즈 대사는 이날 평양에서 인터넷을 통해 영국 런던 외무부로 실시간으로 연결된 기자들과의 인터넷 화상 대화에서 "주민들의 세계 각국의 미디어에 접촉할 수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 주민들은 최근의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며 "북한 주민들은 강력한 무력을 갖고 있어야 외부 압력을 물리치고 국가를 지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소개했다.

휴즈 대사는 특히 "북한의 추가적인 핵무기 실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영국 정부도 북한이 회담 테이블에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아무런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지에 김정일의 건강 상태나 정신 상태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국내총생산의 33%가 무기개발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한 북동지역 식량배급이 200g 밑으로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휴즈 대사는 또 "북한에서 인권이 무시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EU)과 함께 인권 침해 행위 중지를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휴즈 대사는 지난 3월 한국 주재 영국대사인 마틴 우든의 블로그에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 선거 당일의 모습을 `평양에 봄이 온 것 같다'며 지나치게 평온하고 목가적으로 표현한 글을 올렸었다.

ofcour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7/03 20: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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