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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지명, 공화당내 때늦은 `논란'>

<페일린 지명, 공화당내 때늦은 `논란'>
뒤늦은 책임공방, `지리멸렬' 현주소 반영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미 대통령선거에서 패한 공화당내에서 새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의 부통령 후보 지명문제를 놓고 때늦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폴리티코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선 과정에서 공화당 존 매케인 대선 후보의 비공식 자문 역할을 맡아온 위클리 스탠더드 지(誌)의 윌리엄 크리스톨 편집인은 매케인 후보의 선거전략 총책임을 맡았던 스티브 슈미트가 페일린 후보의 산후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를 간과하려 한 책임이 있다고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공식적인 비판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당시 매케인 후보의 슈미트 선거전략 책임자는 그의 비난이 부당한 것이라고 발끈하고 나섰으며, 이에 대해 외교정책 자문을 맡았던 랜디 셰너먼 또한 슈미트가 진실을 회피하려 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슈미트가 셰너먼이 자신이 해고당한 데 대한 불만을 품고 이같은 비난을 제기한 것이라고 역공을 취하는 등 페일린 후보 지명을 놓고 뒤늦게 공화당이 자중지란에 빠져든 형국이라고 폴리티코는 지적했다.

이들의 내부 공방은 상호 인신공격으로 치달으며 선거 패배 후 방향을 잡지 못하는 공화당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화당 내부에선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낮은 지지도에도 불구, 매케인 후보 측의 잘못된 선거 운동이 선거 패배를 자초했다는 의견이 여전히 팽배한 상황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 전했다.

전체 100명 정원의 상원 가운데 60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그나마 에드워드 케네디와 로버트 버드 등 지병으로 인한 궐석과 중도파 의원들이 민주당 내에 존재하는 것이 그나마 공화당에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

WP는 페일린이 공화당의 미래를 좌우할 하나의 주요한 희망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를 둘러싼 최근 논란이 공화당을 더욱 나락으로 떨어뜨릴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jb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7/02 17: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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