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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 분향소 철거 항의 28명 연행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서울경찰청은 24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 분향소 철거와 이후 항의 집회 해산 과정에서 경찰에 폭력을 휘두른 혐의 등으로 모두 28명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후 8시30분께 대한문 인근에서 철거에 항의하는 야간 불법집회를 열고 정치 구호를 외친 혐의 등으로 시민 9명을 연행한 데 이어 오후 10시40분께는 분향소 철거에 항의하며 차로를 점거한 1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에 앞선 이날 낮 철거 과정에서 경찰과 중구청 직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시민 5명을 연행했었다.

분향소 철거된 대한문 앞
분향소 철거된 대한문 앞분향소 철거된 대한문 앞
(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24일 새벽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로부터 기습 철거당한뒤(사진 위) 서울 중구청에서 실랑이 끝에 남아 있던 비품과 잔해를 깨끗이 치워버린(사진 가운데) 뒤의 대한문 앞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 분향소 자리(사진 아래). 2009.6.24

연행된 시민들은 강남경찰서, 서초경찰서 등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오전 0시 30분 현재 대한문 주변에는 철거에 항의하는 시민 40여명이 남아 경찰과 대치중이다.

현장에 있던 시민단체 관계자는 "연행된 사람들은 즉각 석방돼야 하며 이 중에는 시각장애인 1명도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한문 앞에서 해산 경고 방송을 여러 차례 했지만 고의로 차량 소통을 방해하고 해산하지 않아 도로를 점거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연행자 가운데 시각장애인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6/25 01: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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