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보험사기 21명 적발<경기경찰>
송고시간2009-05-28 14:39
교통사고 보험사기 21명 적발<경기경찰>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1억여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갈취)로 김모(32)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27)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 12월 오후 11시10분께 성남시 야탑동 M마을 앞길에서 일부러 접촉사고를 낸 뒤 병원에 입원, 보험금 1천100여만원을 타내는 등 2003년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19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억2천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다.
경찰은 이들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준 성남지역 의료기관 3곳에 대해 공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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