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꿈의 무대' 밟은 박지성, 이젠 대표팀으로

송고시간2009-05-28 05:40

<'꿈의 무대' 밟은 박지성, 이젠 대표팀으로> - 1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꿈의 무대'를 뒤로 하고 곧장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야 하는 빠듯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박지성은 일단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08-2009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나고 나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 동료와 함께 현지 숙소에서 모여 서로 격려하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도 기여한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해 66분을 뛰고도 팀이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박지성은 여유를 가질 틈도 없이 곧바로 전세기를 타고 영국 맨체스터로 돌아간다.

허정무호에 합류하기 위해 박지성은 영국 현지 숙소에서 개인 준비물을 마련하고 나서 또다시 아랍에미리트(UAE)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7일 UAE 두바이에서 열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UAE와 6차전에 나설 대표팀에 차출돼 한국에 들르는 것보다 두바이로 직행하는 게 더 효율적이고 비행 거리도 짧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28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30일 두바이에 도착한다.

대표팀 일정에 맞춰 30일 오후 맨체스터에서 출발해 두바이에 입국하는 박지성은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 곧바로 3일 오만과 평가전 출격을 준비한다.

박지성은 대표팀 주장으로서 여독을 풀 틈도 없다. 두바이에서 오만과 평가전, 7일 UAE와 월드컵 예선을 치르고 나서 곧장 대표팀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박지성은 이틀 정도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담금질에 다시 들어가 10일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이란과 예선 홈 경기에 잇따라 출격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파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28일 NFC에 모여 이틀간 소집 훈련을 한 뒤 30일 두바이로 떠난다.

gogo213@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