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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서 백제페스티벌 성황

송고시간2009-05-09 19:14

영상 기사 <日 오사카서 백제페스티벌 성황> - 1

히라가타市 주최…고대사 강연회 등 열려

日오사카에 등장한 고대 백제인들
日오사카에 등장한 고대 백제인들

(오사카=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9일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외곽의 히라가타시(枚方市)에서 열린 '백제(百濟ㆍ일본어 발음 구다라)페스티벌'에서 중고등학생들과 시 관계자들이 고대 백제인의 의상을 입고 가장행렬을 벌이고 있다.
일본에 건너온 백제 왕족 경복왕 일행과 이들을 환영하는 고대 일본인의 모습을 재연한 가장행렬에서 학생들은 백제 귀족 역할을 맡았으며 히라가타의 시장과 시의회 의장, 교육육위원회 위원장 등은 일본 왕과 신하 등으로 분장했다. <<국제부 기사 참조>> 2009.5.9
bkkim@yna.co.kr

(오사카=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고대 백제가 일본에 선진 문물을 전파한 것을 기념하는 축제인 '백제(百濟ㆍ일본어 발음 구다라)페스티벌'이 9일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외곽의 히라가타시(枚方市)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日오사카에 등장한 고대 백제인들
日오사카에 등장한 고대 백제인들

(오사카=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9일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외곽의 히라가타시(枚方市)에서 열린 '백제(百濟ㆍ일본어 발음 구다라)페스티벌'에서 중고등학생들과 시 관계자들이 고대 백제인의 의상을 입고 가장행렬을 벌이고 있다.
일본에 건너온 백제 왕족 경복왕 일행과 이들을 환영하는 고대 일본인의 모습을 재연한 가장행렬에서 학생들은 백제 귀족 역할을 맡았으며 히라가타의 시장과 시의회 의장, 교육육위원회 위원장 등은 일본 왕과 신하 등으로 분장했다. <<국제부 기사 참조>> 2009.5.9
bkkim@yna.co.kr

백제 관련 고대사를 공부하는 모임인 '백제의 모임'이 주최하고 히라가타시와 오사카한국문화원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9년째를 맞으며 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히라가타시가 이처럼 매년 백제를 기억하는 축제를 여는 것은 이곳이 역사적으로 한반도와 맺고 있는 각별한 인연 덕분이다.

日오사카에 등장한 고대 백제인들
日오사카에 등장한 고대 백제인들

(오사카=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9일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외곽의 히라가타시(枚方市)에서 열린 '백제(百濟ㆍ일본어 발음 구다라)페스티벌'에서 중고등학생들과 시 관계자들이 고대 백제인의 의상을 입고 가장행렬을 벌이고 있다.
일본에 건너온 백제 왕족 경복왕 일행과 이들을 환영하는 고대 일본인의 모습을 재연한 가장행렬에서 학생들은 백제 귀족 역할을 맡았으며 히라가타의 시장과 시의회 의장, 교육육위원회 위원장 등은 일본 왕과 신하 등으로 분장했다. <<국제부 기사 참조>> 2009.5.9
bkkim@yna.co.kr

히라가타시에는 삼국시대 백제가 일본에 선진문물을 전파했음을 나타내는 유적이 유난히 많이 남아 있다.

4~5세기 한자를 일본에 전한 백제인 왕인박사의 묘가 이 지역에 있으며 8세기 후반에는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손자 경복왕이 일본에 건너가 자리를 잡은 곳도 이 곳이다.

日오사카에 등장한 고대 백제인들
日오사카에 등장한 고대 백제인들

(오사카=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9일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외곽의 히라가타시(枚方市)에서 열린 '백제(百濟ㆍ일본어 발음 구다라)페스티벌'에서 중고등학생들과 시 관계자들이 고대 백제인의 의상을 입고 가장행렬을 벌이고 있다.
일본에 건너온 백제 왕족 경복왕 일행과 이들을 환영하는 고대 일본인의 모습을 재연한 가장행렬에서 학생들은 백제 귀족 역할을 맡았으며 히라가타의 시장과 시의회 의장, 교육육위원회 위원장 등은 일본 왕과 신하 등으로 분장했다. <<국제부 기사 참조>> 2009.5.9
bkkim@yna.co.kr

경복왕이 이 지역에 건립한 백제사(百濟寺)의 유적은 국가에 의해 특별사적으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활발하게 유물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백제사 유적 옆에는 경복왕을 받드는 백제왕신사도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지역 초ㆍ중등 학생들과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일본에 건너온 경복왕 일행과 이들을 환영하는 고대 일본인의 모습을 재연한 가장행렬이 시내 중심가에서 마련돼 큰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분홍색과 연두색의 백제 귀족 의상을 입고 등장했으며 히라가타시장과 시의회 의장, 교육육위원회 위원장 등은 일본 왕과 신하 등으로 분장해 백제인들을 맞이했다.

이어 장구와 꽹과리 등 한국의 전통악기의 연주회도 펼쳐졌으며 4~9세기 백제와 일본의 사이의 역사를 소개하는 강연회도 열렸다.

히라가타시의 다케우치 오사무(竹內脩) 시장은 "히라가타시의 여러 유적은 지금의 일본 문화를 만든 기반이 한국을 통해서 왔음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증거다"며 "히라가타시와 백제 사이의 역사적인 관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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