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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선진화> 국제학교.병원 설립 '기대'

송고시간2009-05-08 16:00

<서비스선진화> 국제학교.병원 설립 '기대'

(인천=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정부가 8일 발표한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 국제학교와 국제병원의 설립을 위한 규제를 완화하고 법적근거를 마련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데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교육.의료 사업을 추진해온 기관.단체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9월 개교를 목표로 한 송도국제학교는 외국인 학생 수가 부족해 개교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지만 내국인 입학비율을 완화하면서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식경제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온 대로 규제가 완화돼 다행"이라면서 "한시적이긴 하지만 정원의 30%를 내국인으로 채우면 일단 학교를 설립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유한개발회사(NSIC)도 큰 짐을 덜었다는 반응이다.

NSIC 관계자는 "시간이 촉박하지만 학교 운영주체를 다음 주께 결정, 모집요강을 확정하고 학생들을 선발해서 9월에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수년간 진전이 없었던 국제병원 설립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 민희경 투자유치본부장은 "외국의료기관의 설립.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미국 뉴욕 프레스비테리안(NYP) 병원의 경우 끝내 유치가 무산됐다"면서 "현재 외국 병원 여러 곳과 협상 중이지만 법이 빨리 만들어져야 병원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천의 한 종합병원 관계자는 "국제병원이 들어온다면 국내 의료시스템과 비교, 의료 수준과 치료비 측면에서 어떤 강점이 있을지 확실히 모르지만 병원 경영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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