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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광명성2호, 위성관측.관제시험 정상 진행"

北 "광명성2호, 위성관측.관제시험 정상 진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북한의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광명성2호'의 정상궤도 진입을 재차 강조하면서 "위성관측과 관제시험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회 대변인은 7일 광명성2호 발사 한달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위성에서 보내오는 각종 계측자료들을 수신 분석했다"며 "지상관제초소에서 보내는 조종구령에 따라 위성의 동작상태를 변화시키고 지상의 여러 지역에 전개되어있는 중계통신초소에서 위성을 통한 중계통신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미 공개된 470㎒로 지구에 전송하는 `김일성 장군의 노래'와 `김정일 장군의 노래' 선율과 위성자료에 대한 관측을 통해 그리고 지상에 전개된 궤도추적탐지기를 비롯한 측정수단들에 의해 우리의 위성이 정확히 궤도에 진입하였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운반 로켓과 위성에는 궤도측정과 자료전송을 위하여 원격측정장치와 궤도측정장치를 비롯한 측정 및 송신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에는 궤도추적탐지기와 원격수신장치를 비롯한 측정수단들을 전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시험통신위성 광명성2호 발사와 운영과정에 많은 경험들을 축적하게 됐으며 앞으로 실용위성 발사를 위한 과학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이번에 진행된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의 발사를 통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초기에 계획한 종합적인 위성발사관제체계 수립과 위성궤도진입, 위성에 의한 시험통신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함으로써 평화적 우주개발활동에서 큰 걸음을 내디디게 됐다"고 자평했다.

앞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산자이 아차리아 대변인은 `광명성2호'가 궤도 진입에 성공해 노래 등을 전송하고 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우리는 북한이 주장하는 위성을 보지도 못했고 보고받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송과 통신이 가능한 위성은 지구궤도에 진입한 뒤 정해진 공간에 정착해 지구의 자전속도와 같이 회전하는 정지궤도 위성(geostationary satellite)이지만 북한의 '광명성2호'는 이런 기능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jyh@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king21c/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5/07 20: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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