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中 인민일보, 대학평가 신뢰에 의문>

<中 인민일보, 대학평가 신뢰에 의문>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사설 기관의 대학 평가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인민일보는 5일자 기사에서 '대학순위에 숨겨진 규칙이 있는가'란 제목의 기사에서 대학 당국과 각계로부터 사설 기관들의 대학평가를 불신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사례로 우선 꼽힌 대학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청두이공대학이다.

이 대학은 2004년과 2006년 두차례에 걸쳐 중국대학평가과제팀의 담당자인 우수롄(武書連)을 초빙해 강연을 듣고 자문을 받았다.

인민일보는 2004년 116위였던 이 대학의 순위가 자문을 받은 뒤인 2007년에 92위로 뛰었고 특별한 자문활동이 없었던 2009년에는 103위로 내려앉은 것에 주목했다.

우수롄은 이 대학을 방문한 당시 수만위안의 돈을 자문료 조로 받았다.

문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순위가 급상승한 시기와 우수롄이 돈을 받은 시점이 너무도 일치한다고 꼬집었다.

이 대학 담당자 역시 돈을 지출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사용처에 대해서는 강의료 또는 자문료일 것이라며 애매하게 답변했다.

각 대학으로부터 최근 대학평가 기관으로부터 찬조 요구를 받고 거절했다는 폭로도 나왔다.

톈진대학의 궁커(공<龍아래共)>克) 총장과 난카이(南開)대학의 대변인은 평가 기관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찬조 요구를 받고 이를 거절했다고 털어놓았다.

궁 총장은 또 "모든 평가기관들이 학교로부터 공식적으로 어떤 통계자료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학평가의 근거로 쓰이는 자료는 모두 불완전한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중국에서는 중국대학평가과제팀과 중국교우회망대학평가과제팀 등 각종 사설기관에서 매년 대학순위를 발표한다.

2009년의 순위는 중국대학평가과제팀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칭화(淸華)대, 베이징대, 저장(浙江)대, 상하이(上海)교통대, 난징(南京)대의 순이었고 교우회망대학평가과제팀의 평가로는 베이징대, 칭화대, 푸단(復旦)대, 저장대, 난징대의 순이어서 평가기관별로 순위가 엇갈렸다.

j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5/05 15:3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