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데뷔곡 공개에 20만명 접속
송고시간2009-05-02 12:00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여성그룹 2NE1이 데뷔 전부터 네티즌의 관심을 얻고 있다.
6일 데뷔곡 '파이어(FIRE)'를 발표하는 이들은 1일 공식 홈페이지(www.yg-2ne1.com)에 '파이어(FIRE)'의 20초를 먼저 공개하자 이날 20만여 명의 접속자가 몰리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처음 2NE1 홈페이지가 열린 후 1일 평균 5만명 가량이 접속했으나, 1일에는 20만 명 이상이 접속해 서버 증설에 나섰다"고 밝혔다.
2NE1이 관심을 모은 것은 YG가 만드는 '여자 빅뱅'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최근 빅뱅과 함께 부른 휴대전화 광고 음악 '롤리팝'이 4주 연속 음악사이트 1위를 차지한 덕분이다.
'파이어'는 YG의 프로듀서인 원타임의 테디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여성 아이돌 그룹의 노래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공개된 20초 분량은 강렬한 레게 리듬 위에 리더 씨엘(CL)의 영어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부분이다.
YG는 '파이어'의 20초를 처음 공개하고 매일 10초씩 추가해 나가는 방식으로 발표 하루 전인 5월5일에는 총 1분 가량을 선보인다.
mim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5/02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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