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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음악에 울고웃는 감동 맛보길"

송고시간2009-04-28 14:26

"'슈퍼스타K' 음악에 울고웃는 감동 맛보길"
엠넷미디어 개최, 오디션 지원자 16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오디션=아이돌'이라는 공식을 깨고 1980년대 이산가족찾기처럼 온 국민이 음악으로 울고 웃을 수 있는 감동의 장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엠넷미디어가 40억원 가량을 투입해 개최하는 전국민 대상 신인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제작진이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획 취지와 오디션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엠넷미디어의 박광원 대표는 "수전 보일을 배출한 '브리튼즈 갓 탤런트'처럼 외모와 10대 위주가 아니라 노래를 추억으로 가진 전 연령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주부가요열창'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에 노래교실 붐이 일었듯이 전국이 들썩이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엠넷미디어 홍수현 국장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지원자가 도전한 배경의 리얼리티를 살려 감동을 줄 것"이라며 "보통 오디션에서 우승한 뒤 1~2년 뒤 가수로 데뷔하는데 '슈퍼스타 K'는 우승자가 결정되면 바로 음반을 출시해 스타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승자는 가수 지원금 1억원과 함께 엠넷미디어의 전폭적인 관리와 지원을 바탕으로 가을께 가수로 데뷔하는 기회를 얻는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예선과 본선에 걸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으며 현미, 윤도현, 휘성, 바다 등 가수들이 지역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박선주 등이 보컬 트레이너로, 이-트라이브 등 작곡가들이 우승자의 가수 데뷔를 위한 노래를 작곡할 예정이다.

28일 제작진에 따르면 6일부터 자동응답전화(ARS)와 홈페이지 UCC 동영상을 통해 매일 7천여 명 이상의 지원자가 오디션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지원자는 16만 명이 넘은 상태다.

ARS와 UCC 동영상을 통해 1차 예선에 합격한 지원자는 인천, 강릉, 제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서울 등 8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2, 3차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이 과정까지 통과해 전국에서 뽑힌 지원자 100명은 서울에서 합숙하며 서바이벌 형식을 거쳐 최종 10명으로 추려진다.

프로그램은 7월 말부터 10월8일까지 음악채널 엠넷을 통해 총 13회에 걸쳐 방송되며 1~4회는 이미 치러진 지역 예선 과정, 5~13회는 최종 10인의 경합 과정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시청자 ARS와 인터넷 집계,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가 가려진다.

연출을 맡은 김용범 PD는 "1차 오디션은 계속 진행 중이며 현재 참여자 16만 명 중 2만700명이 합격한 상태"라며 "우승자에게는 엠넷의 연말 시상식인 'MKMF' 출연 기회와 유수의 음반기획사와 연결되는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디션 지원자격은 1세부터 99세까지 한국 거주자면 가능하고, 현재까지 지원자는 탈북자 출신 60대 할아버지를 비롯해 시각장애인 커플, 뮤지컬 배우 부부, 주부노래교실 강사, 보육 시설 아이들, 한국 거주 외국인 등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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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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