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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루지야 작년 8월 집속탄 사용"

"러.그루지야 작년 8월 집속탄 사용"
러' 집속탄 공격에 민간인 최소 50명 사상

(제네바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가 지난해 8월 그루지야와의 전쟁 기간에 집속탄을 사용해 최소 12명의 그루지야 민간인이 숨지고 38명이 부상했다고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14일 밝혔다.

그루지야 전쟁이 끝난 후 현지에서 조사를 벌여온 HRW는 14일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루지야 역시 남오세티야에 집속탄 공격을 가해 적어도 4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1주일에 걸친 그루지야 전쟁 중 두차례 바르아니 지역에 융단 폭격을 가했으며, 시민들이 모여있던 고리 시 광장도 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이 과정에서의 집속탄 사용 사실을 줄곧 부인해 오고 있지만 HRW 전문가와 네덜란드 조사팀 등 공동조사단은 러시아가 집속탄 포격을 가해 적어도 12명 사망자와 38명의 부상자를 냈음을 입증하는 증거들을 확보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집속탄 사용 사실을 시인한 그루지야측도 러시아와 연합군을 공격할 때만 사용했다는 입장이지만 HRW는 그루지야가 남오세티야를 집속탄으로 공격해 적어도 4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공개했다.

또 당시 폭발하지 않고 남아 있는 수많은 집속탄도 이후 상당기간 민간인, 특히 어린이들에게 적잖은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HRW 조사요원으로 총 80쪽 분량의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보니 도처티는 "집속탄은 사용자와 제품 유형을 떠나 민간인에게 용인할 수 없는 위험을 안겨주는 만큼 마땅히 제거돼야한다"고 강조했다.

joy@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ih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4/15 14: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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