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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에 '김연아 특수'

송고시간2009-04-08 15:06

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에 '김연아 특수'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 동구 울산과학대학(총장 이수동)의 아산체육관 아이스링크가 최근 김연아 선수의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 후 몰리는 학생들로 '김연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8일 이 대학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아이스링크에서 체험학습을 하려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이 몰려들면서 이달 말까지 하루 200명씩 약 4천800명의 예약이 이미 완료됐다.

지난해에는 11월 한때 김연아 특수로 학생들이 잠깐 몰렸으나 이처럼 한 달 내내 예약이 완료된 적은 없었다. 2007년 11월 가로 60m, 세로 63m 관중석 700석의 국제규격으로 개관한 이 아이스링크는 영남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다 아이스링크 옆 스키연습장에서 고무튜브 썰매를 탈 수 있고 아이스링크 앞에 조성된 음악분수대와 잔디구장에서는 봄 소풍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학생들이 이곳을 체험학습장으로 선호하고 있다.

아이스링크를 찾은 D유치원 이미영 교사는 "스케이트가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김연아 선수가 세계 1위에 오르면서 아이들이 관심이 커 아이스링크를 찾았다"며 "주변에 멋진 생태공원도 갖추고 있어 체험학습장으로는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울산과학대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가 세계 1위에 등극한 뒤 아이스링크를 찾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며 "쇼트트랙과 피겨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수도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으로 는 것 같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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