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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바리' 이용규 통증 참고 뛰었다

송고시간2009-03-27 17:03

<`악바리' 이용규 통증 참고 뛰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전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 `악바리' 이용규(24.KIA 타이거즈)가 대회 도중 당한 통증을 참고 끝까지 경기를 뛴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KIA에 따르면 이용규는 26일 청와대 오찬을 마치고 서울의 한 정형외과를 찾은 결과, 오른손 약지와 새끼손가락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WBC 2라운드 일본과 승자전에서 1회말 일본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로부터 좌전안타를 뽑아낸 뒤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입은 상처였다.

당시 TV 화면에도 이용규가 도루를 성공하고 난 뒤 얼굴을 찡그리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이용규는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후 대표팀 경기에 모두 출장하는 투혼을 보였다가 전날 병원에서 염좌 진단을 받고 본의 아니게 2-3일간 휴식을 취하게 됐다고 KIA측은 전했다.

이용규는 24일 일본과 결승전에서도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의 무릎에 머리가 부딪쳐 헬멧이 깨지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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