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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실시간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구축

송고시간2009-03-18 10:19

부산, 실시간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구축
238억원 들여 내년 5월 완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는 직장이나 가정, 공항 등에서 실시간으로 버스도착 시간, 대중교통 환승정보, 빠른길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실시간 첨단교통정보시스템(ITS)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에는 238억원이 투자되며 이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내년 10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부산ITS세계대회 참가자(6만여명)에게 소개되며, 대회가 끝난 후 시민들에게 본격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 서비스를 위해 현재 기관별(9개 기관)로 이뤄지고 있는 교통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정보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또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량과 교통수요예측 등 교통정보 테이터베이스를 ITS 운용에 앞서 구축키로 했다.

ITS 서비스가 구축되면 시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 정류소에서 장시간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다. 또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버스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뿐만아니라 휴대전화나 부산시 콜센터(전화 120번), 케이블 TV 등 시민들이 항상 이용하고 접근할 수 있는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러한 종합 교통정보를 소방, 경찰, 각 구.군에도 실시간으로 제공해 긴급상황 발생시 빠른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곤 부산시 교통운영과장은 "내년에 ITS 구축이 완료되면 교통서비스가 서울 등 국내 어느 도시보다 앞서갈 수 있다"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교통올림픽인 부산ITS 세계대회에서 이 시스템이 소개되면 부산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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