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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위건 감독 "조원희 큰일 해줄 것"

송고시간2009-02-25 05:51

브루스 위건 감독 "조원희 큰일 해줄 것" - 1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그가 선수단에 바로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우리에게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그는 전천후 선수이고 최상의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유럽축구 온라인매체인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의 사령탑인 스티브 브루스(49)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브루스 감독이 입단식을 앞둔 한국인 수비수 조원희(26)에게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브루스 감독이 현지 신문인 위건 옵서버와 인터뷰에서 "조원희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워크퍼밋(취업허가서)도 곧 승인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원희는 '최근 2년간 대표팀 경기 75% 이상 출전' 기준을 만족하지 못했지만 부상 때문에 A매치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대한축구협회의의 확인서를 내면서 최근 워크퍼밋 발급을 허락받았다.

그러나 조원희는 비자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하기 때문에 입단식과 프리미어리그 데뷔는 다음 달로 미뤄질 전망이다.

브루스 감독은 이어 "우리는 (조원희와)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는 2년 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국내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뛰고 나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던 조원희는 톰 톰스크FC(러시아)와 AS모나코(프랑스) 와 계약을 타진하다 위건 입단에 성공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전 토트넘.도르트문트), 설기현(전 풀럼.알 힐랄), 이동국(전 미들즈브러.전북), 김두현(웨스트브롬)에 이어 여섯 번째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꿈을 이뤘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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