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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심각했다"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심각했다"
서경덕씨 시마네현 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과거를 잊지 못하는 우익 세력의 일본 노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유니폼을 함께 맞춰 입는 등 젊은 사람이 많아 굉장히 놀랐습니다."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5)씨는 24일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제정한 자칭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표기)의 날'(2월22일) 조례 제정 4주년 기념식을 보고 돌아와 "행사가 정말로 심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장 분위기를 알고, 대응 전략을 짜기 위해 성신여대 학생 12명과 시마네현을 찾은 서씨는 "기념식 장안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을 위해 별실에서 VTR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독도를 활용한 쌀, 술, 과자, 넥타이 핀, 사무용품 등을 제작해 행사장 주변에서 일반인에게 판매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차원에서 시작한 행사가 이젠 규모가 굉장히 커진 느낌이었다"며 "특히 요미우리 등 일본의 주요 언론사가 취재에 나서 점차 일본 전역으로 퍼져가고 있음을 감지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참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국제 여론 조성에도 앞장서야 한다는 일본 측의 주장들이 나왔다고 서씨는 전했다.

서씨는 "한국 정부와 학계 그리고 민간단체가 힘을 모아 독도 수호를 위해 장기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 하며, 해외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봄 미국 유수의 신문에 낼 독도광고를 누리꾼과 함께 준비하는 그는 "영상광고도 만들어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광고판과 CNN 등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 독도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의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유수의 언론에 독도, 동해, 위안부, 고구려 등의 광고를 실어 화제가 됐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2/24 15: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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