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종교계 "큰 별 졌다" 애도의 물결>

명동 성당 고 김수환 추기경 안치
명동 성당 고 김수환 추기경 안치명동 성당 고 김수환 추기경 안치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16일 오후 명동성당에서 장례의식이 진행되고 있다.2009.2.16
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김수환 추기경이 16일 선종(善終)하자 종교계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눈물 흘리는 신도
눈물 흘리는 신도눈물 흘리는 신도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16일 오후 명동성당에서 신도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2009.2.16
leesh@yna.co.kr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는 "우리 사회의 큰 어른인 김 추기경은 민주화와 인권운동을 하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살았다"면서 "무엇보다 개신교와 함께 교회일치운동을 함께 해 온 분이어서 더욱 안타깝다"고 애도를 표했다.

권 총무는 "우리 사회의 평화와 정의, 민주화를 위해 고인이 다하지 못한 것을 후대 사람들이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희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총무는 "사회 통합과 정의를 위해 애쓰신 김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한다"며 "한국사회가 그 뜻을 이어 받아 더욱 약자들을 보호하고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동성당으로 옮겨지는 고 김수환 추기경
명동성당으로 옮겨지는 고 김수환 추기경명동성당으로 옮겨지는 고 김수환 추기경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16일 오후 고인의 시신이 명동성당으로 옮겨지고 있다.2009.2.16
leesh@yna.co.kr

조계종은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 명의의 애도문을 통해 "종교계의 큰 스승이었던 김 추기경의 선종을 불교계 사부대중과 함께 애도하고 이웃의 고통을 대신해 살아오신 평생의 지표가 이 땅에서 실현되기를 기원하면서 천주교인들의 슬픔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은 "종교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버팀목이었던 큰 별이 졌다"며 "어려운 시기 정신적 지주였던 어른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 회장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그 빈 자리를 우리가 함께 메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불교 경산 장응철 종법사는 "종교계 큰 어른으로 온 국민이 존경했던 김 추기경의 선종에 원불교 전교도와 함께 충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평생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고 종교간 대화와 일치, 도덕성 회복, 민주화에 공헌한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j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2/16 21:24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