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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2경기 연속출전..첼시 선두 유지

송고시간2008-11-16 08:12

김두현, 2경기 연속출전..첼시 선두 유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무릎 부상에서 벗어난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이하 웨스트브롬)이 두 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막강' 첼시의 화력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웨스트브롬은 1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첼시와 2008-200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니콜라 아넬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웨스트브롬은 3승2무8패(10골 24실)로 20위를 기록, 꼴찌탈출에 실패했다.

반면 첼시는 10승2무1패(승점 32.골 득실+28)로 이날 볼턴을 2-0으로 꺾은 리버풀(승점 32.골 득실+13)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정규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무릎 인대 부상에서 회복됐던 김두현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조율을 맡아 후반 37분 회심의 발리슛까지 때렸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웨스트브롬으로선 첼시의 스트라이커 아넬카를 막지 못한 게 패인이었다.

전반 2분 제임스 모리슨의 슛을 시작으로 공세를 시작한 웨스트브롬은 전반 15분 이스마엘 밀러의 슛마저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반격에 나선 첼시도 전반 21분 플로랑 말루다와 호흡을 맞춘 프랭크 램파드의 슛과 전반 32분 말루다의 슛이 잇따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첼시는 전반 34분 조제 보싱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슛이 웨스트브롬 오른쪽 골대 구석에 꽂히면서 대량득점의 물꼬를 텄다.

상승세에 탄 첼시는 전반 3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아넬카가 뛰어나온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재치있는 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아넬카는 전반 종료 직전 살로몬 칼루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트리며 시즌 12호 골을 작렬, 팀 승리를 사실상 결정했다.

웨스트브롬은 후반전에 김두현을 투입, 반전을 노렸지만 첼시의 막강한 수비벽에 막혀 추격골을 만들지 못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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