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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동기'…우발적ㆍ현실 불만이 50%>

불에 탄 논현동 고시원 내부
불에 탄 논현동 고시원 내부

대검찰청 2007년 범죄분석 통계자료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강남고시원 방화를 계기로 `묻지마 살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발생한 방화 사건의 동기 중 절반이 우발적이거나 현실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대검찰청이 발행한 `2007 범죄분석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방화범 998명의 범행 동기를 분석한 결과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경우가 386건, `현실 불만'이 108건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또 가정불화가 95건, 호기심 32건, 보복 28건 등이 뒤를 이었다.

범행 당시 방화범의 정신 상태는 주취 상태가 390건, 정신장애가 111건에 달해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경우가 51%에 달했고 방화범 가운데 무직자가 3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처분 결과는 구속기소 208명, 불구속 기소 184명, 구약식 10명으로 모두 402명이 재판에 넘겨졌고 동종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625명에 달해 재범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뒷받침했다.

한편 지난해 방화 사건은 모두 1천694건이 발생했고 1천524건의 범인을 검거해 90%의 검거율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10월 172건, 3월 160건, 5ㆍ6월 각각 156건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모두 329건의 방화사건이 일어났는데 지역별로 동대문구(29건), 서대문구(23건), 서초ㆍ강동구(각 23건)에서 많이 발생했다.

다른 광역자치단체는 부산은 사상ㆍ기장구(각 18건), 대구는 달서구(48건), 인천은 부평구(36건), 광주는 북구(14건), 대전은 중구(11건), 울산은 남구(21건)에서 가장 많은 방화 사건이 있었다.

이밖에 방화 장소는 단독주택이 460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상(289건), 아파트ㆍ연립주택(268건), 유흥업소(95건), 사무실(80건) 순이었다.

피해자의 신체 피해 상황은 상해를 입은 사람이 160명으로 대부분이었으나 숨진 사람도 30명이나 됐다.

jesus786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8/10/22 11: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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