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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최진실 자살에 관심

송고시간2008-10-03 11:02

<中 언론 최진실 자살에 관심>
中 네티즌도 추모 물결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 언론들은 3일 한국의 톱탤런트 최진실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주요 기사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신화통신 인터넷사이트를 비롯해 신경보(新京報),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 북경신보(北京晨報) 등 중국의 주요 언론들은 최씨의 자살 사건을 주요 기사로 크게 보도했다.

신경보와 북경청년보, 북경신보는 1면에 최씨의 자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게재하고 자세한 소식을 별도 기사로 전했다.

북경청년보는 한국인에게 '영원한 신데렐라'로 알려진 최씨가 지인인 고(故) 안재환씨를 상대로 25억원의 사채를 제공했다는 악성 루머에 시달리면서 결국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신경보도 '한국의 유명배우 최진실이 자살했다'는 기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최근 괴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고 전했다.

써우후(搜狐), 신랑(新浪), 왕이(網易), 텅쉰(騰訊) 등 중국의 주요 포털사이트에도 한국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었던 최씨가 충격적인 자살로 삶을 마감한 사건에 대한 기사가 수십 건 이상 올라와 있다.

포털사이트들은 최씨가 한류스타인 안재욱과 '별은 내 가슴에'에 출연해 중국에서도 상당히 알려진 배우라고 소개하며 그녀의 주요 작품과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빈소의 표정, 팬들이 받은 충격,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 등 관련 기사를 잇따라 게재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도 인터넷 게시판에 그녀의 갑작스런 사망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면서 고인을 추모하고 명복을 비는 글들을 계속 올리고 있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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