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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민병언 수영 은메달..역도 박종철 탈락

송고시간2008-09-15 18:58

-패럴림픽- 민병언 수영 은메달..역도 박종철 탈락

(베이징=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장애인 수영계의 박태환' 민병언(23.서울시장애인체육회)이 세계 정상 일보 직전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셨다.

민병언은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대회 열흘째인 15일 베이징 국가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배영 S3(장애 3등급)에 출전, 44초80의 기록으로 중국의 두지안핑(44초31)에 이어 두 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민병은은 30m 지점까지는 근소하게 앞서며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0년 만의 패럴림픽 수영 금메달에 대힌 기대를 품게 했지만 이후 맹렬한 막판 스퍼트를 보인 두지안핑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민병언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지만 하늘이 여기까지만 도와주신 것 같다"면서 "그래도 45초 이내로 기록을 단축시켜 만족한다"고 말했다.

민병언은 오전 예선에서는 45초85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었다. 민병언은 앞서 자유형 50m에서 45초7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수영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한편 베이징 항공항천대학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 90㎏급에 출전한 박종철(41)은 242.5㎏에 세 차례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하며 메달 획득에 성공하지 못했다. 박종철은 이 부문 세계기록(250㎏) 보유자임에도 자신의 기록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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