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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포럼' 발족

`녹색성장 포럼' 발족
저탄소.녹색성장 비전의 싱크탱크 역할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향후 60년간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저탄소.녹색성장'의 실천을 뒷받침하고 세계적 에너지난과 환경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관.학 전문가들이 공동 참여하는 `녹색성장 포럼'(김진현 대표)이 9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포럼은 장근복 한국정책학회장과 김종대 한국환경경영학회장, 장지인 중앙대 교수, 박태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SK에너지, 포스코 등 기업계 전문가 90여명으로 구성됐다.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정래권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녹색성장 포럼은 월 1회 정책워크숍, 분기별 세미나.토론회, 전국순회 강연회, 외국사례 연구 등의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형 녹색성장의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등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창립식에 이어 열린 정책워크숍에서는 김상협 대통령실 미래비전비서관이 `녹색성장의 비전', 홍준석 환경부 환경전략실장이 `녹색성장의 정책방향과 과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창훈 책임연구원이 `선진국의 녹색성장'을 각각 주제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은 ▲저탄소 사회화 ▲녹색기술의 성장동력화 ▲고도의 융합기술정책 추진 ▲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 ▲교통.건물.도시와 국토 개조 ▲소비에서 의식주까지 바꾸는 생활혁명 추진 ▲녹색문화 정책 추진 ▲탄소세 등 친환경적인 세제 추진 ▲국가 브랜드 제고 등 녹색성장의 10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또 홍준석 환경전략실장은 기후변화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고, 녹색산업을 신성장 동력화하는 한편, 국토와 도시의 환경을 저비용.고효율의 방향으로 개조하고, 환경위해(危害) 저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민공감을 확보하는 것을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4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창훈 책임연구원은 온실가스와 자동차배출가스 규제,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 등 국제 환경규제경쟁을 선도해 자국의 환경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녹색기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연합(EU)과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wolf8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8/09/09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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