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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무더위 속 선풍기 사고 잇따라

광주.전남서 무더위 속 선풍기 사고 잇따라

(광주=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주에서 선풍기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5일 오전 5시20분께 진모(51)씨 가족이 세들어 사는 광주 서구 농성동의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내부 80여㎡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진씨와 자녀는 대피했으나 진씨의 아내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새 선풍기를 켜두고 잠을 잤는데 선풍기에서 불이 났다"는 진씨의 진술을 토대로 선풍기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14일 오전 6시2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윤모(28)씨의 집 안방에서 윤씨가 숨진 채 누워 있는 것을 윤씨의 어머니 김모(5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윤씨가 최근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아 몸이 허약한 상태에서 13일 저녁부터 밤새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는 13일부터 사흘째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등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zhe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8/07/15 07: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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