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 어떻게 바뀌나

송고시간2008-06-09 11:56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 어떻게 바뀌나>
아시아나 '서편' 이전, 대한항공 '동편' 그대로, 외국항공사는 '중앙'

(영종도=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10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내 3층에 있는 탑승수속 카운터가 전면적으로 바뀐다.

아시아나항공은 동편에서 서편으로 이전하고 대한항공은 종전대로 동편에 배치되며 외국 항공사들이 중앙에 위치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공사는 9일 "종전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사의 탑승수속 카운터가 동편에, 외국 항공사가 서편에 위치했다"며 "하지만 이제는 국적항공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는 동쪽과 서쪽으로 분리돼 배치되고 외항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는 중앙에 위치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등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외항사 = 아시아나항공의 탑승카운터는 여객터미널 서쪽 끝부분인 K, L, M 아일랜드로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돼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외항사 9곳은 아시아나항공의 바로 옆부분인 H∼K 아일랜드에 위치한다.

현재 공사중인 귀빈실 서편라운지는 7월5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까지 이용객들은 기존의 동편 라운지를 이용해야 한다.

서편 탑승동에 새로 개장할 라운지는 1천527㎡ 규모로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의 승객들이 주로 이용하며 여객터미널 서편에 공사중인 2천453㎡ 규모의 라운지가 완성되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내 최대 규모의 라운지를 보유하게 된다.

인천공항에 운항중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아시아나항공(OZ)과 에어캐나다(AC), 중국국제항공(CA), 전일공(NH), 루프트한자항공(LH), 상해항공(FM), 싱가포르항공(SQ), 타이항공(TG), 터키항공(TK), 유나이티드항공(UA) 등 10개사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려는 여객은 여객터미널 3층 입국장 12∼14번 출입구에서 내리는 것이 탑승수속 카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외항사는 9∼12번 출입구가 접근이 편리하다.

◇ 대한항공 등 스카이팀 소속 외항사 = 대한항공은 기존의 여객터미널 3층 D, E, F 지역에서 운영하던 탑승수속 카운터를 동편에 위치한 A, B, C 및 D 지역 일부로 이전한다.

따라서 대한항공의 탑승수속 카운터는 72개에서 79개로 늘어났고 고객 편의를 위한 상용고객 전담 카운터가 20개에서 30개로, 단체 전용카운터가 9개에서 11개로 각각 확대 운영된다.

각 지역에는 무인탑승수속기(키오스크) 총 15개가 설치되고 무인탑승수속기로 수속을 마친 승객의 신속한 수하물 처리를 위한 수하물 탁송 전용 카운터 6개가 운용된다.

대한항공이 소속된 스카이팀 외국 항공사는 D, E 지역으로 이전하여 탑승수속 카운터를 운영한다.

스카이팀에 소속된 외항사는 에어프랑스(AF), 델타항공(DL), KLM(KL), 노스웨스트항공(NW) 등 7개사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려는 여행객은 여객터미널 3층 1∼4번 출입구 인근에서 하차를 해야 탑승수속 카운터에 빨리 갈 수 있다.

4∼6번 출입구의 경우 스카이팀 소속 외항사 탑승수속 카운터가 가깝고 동방항공은 6번 출입구가 인접해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탑승수속 카운터의 위치 변경은 6월말로 예정된 인천국제공항 2단계 오픈에 맞춰 시설의 효율적 이용과 여객 동선 단축 등 편의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예전 국적 항공사가 동편에 편중돼 있는 기존 배치구조의 비효율과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hunj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