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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ㆍ하정우 "밤의 세계가 싫어졌다"

윤계상-하정우, 잘나가는 '호스트'의 미소
윤계상-하정우, 잘나가는 '호스트'의 미소(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1일 오후 신사동 한 클럽에서 열린 영화 '비스티 보이즈'(감독 윤종빈)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윤계상(왼쪽)과 하정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xanadu@yna.co.kr

호스트 소재 영화 '비스티 보이즈'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윤계상과 하정우가 "호스트 연기를 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 밤의 세계가 싫어졌다"면서 호스트 연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영화 '비스티 보이즈'의 제작발표회에서 윤계상은 "너무 지치고 힘들었다. 그분들이 보통 사람들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촬영을 끝내고 나오면 밤새도록 술 먹고 아침에 나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호스트바 안에서 12~13시간씩 촬영을 했는데 맨 정신에 촬영하려니까 너무 힘들었다"면서 "실제로 그곳에서 일하는 분을 만나 살아온 이야기와 그곳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들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비스티 보이즈', 진정한 밤문화 이야기에요
'비스티 보이즈', 진정한 밤문화 이야기에요(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1일 오후 신사동 한 클럽에서 열린 영화 '비스티 보이즈'(감독 윤종빈)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윤계상(왼쪽부터), 윤진서, 하정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xanadu@yna.co.kr

'용서받지 못한 자'로 주목받은 윤종빈 감독의 차기작인 '비스티 보이즈'는 서울 청담동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일명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4월30일 개봉할 예정이다.

윤계상은 업소에서 여성 손님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호스트로 분했다. '용서받지 못한 자'에 이어 윤 감독과 호흡을 맞춘 하정우는 능글맞고 뻔뻔한 호스트바의 리더로 등장한다. 윤진서는 윤계상이 사랑하는 여자 역을 맡았다.

군대에 이어 호스트바를 소재로 택한 윤 감독은 실제로 호스트바에서 웨이터로 생활하면서 겪은 경험을 통해 호스트들의 삶을 생생히 그려냈다.

윤 감독은 "특별히 전작에 이어 남자 이야기를 다뤘다기보다는 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주인공이 남자가 됐다"면서 "어릴 적 친구 중에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어 소개를 받아 호스트바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최근 영화 '추격자'로 흥행배우 반열에 오른 하정우는 "2006년 초 처음 윤종빈 감독에게 영화를 만들자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비스티 보이즈'는 2년 전부터 준비하고 기다려왔기 때문에 남다른 애정과 기대감이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홍일점 윤진서는 "맨정신으로 있는 것보다 술에 취해 있는 장면이 많아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술을 참 많이 마셨다"면서 "그런 것들이 추억으로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8/03/31 19: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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