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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부산 민주공원 참배

송고시간2008-03-08 12:39

노무현 전 대통령, 부산 민주공원 참배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은 8일 부산 민주공원을 방문해 민주 영령에 참배했다.

2002년 당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찾은 이후 6년 만이다.

퇴임 후 오랜만에 검은색 정장 차림한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께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민주공원에 도착해 송기인 신부와 이규정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백한기 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 등 민주인사 100여 명과 함께 민주영령에 헌화, 분향하고 묵념을 올렸다.

노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돌아왔습니다.계속하겠습니다.거듭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박수를 보내는 100여 명의 부산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자주 뵙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어 민주항쟁 기념 전시관을 둘러보며 1987년 6월항쟁 당시 민주열사 이태춘 씨의 영정을 들고 행진하는 자신의 모습이 찍힌 사진 앞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기도 했다.

민주공원 주변에는 '노무현과 함께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글이 적힌 수 백개의 노란 풍선이 내걸렸고,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이호철.이정호.차성수 전 수석, 최인호.송인배.전재수 전 비서관 등 측근들이 대거 참석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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