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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서대구화물역 부지 개발 실마리>(종합)

<'애물단지' 서대구화물역 부지 개발 실마리>(종합)

(대구=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10년 넘게 개발이 지연돼 온 서대구 화물역 부지(21만8천여㎡)가 다목적 물류 시설 단지로 모습이 바뀔 전망이다.

22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대구시는 서대구 화물역 부지에 대구광역전철역과 시내외 버스터미널, 컨테이너 야적장, 대형 창고 등 물류 시설을 지을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개발에 걸림돌이 돼 온 화물역 부지중 철도공사 보유 땅 7만6천여㎡를 2010년까지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 이현동에 있는 화물역 부지는 1996년 12월 '제 3섹터(대구시와 철도공사, 민간 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시도했으나 경제성 문제로 민간 사업자들이 외면, 부지 전체를 아스팔트로 포장하고 화물역 건물 1동만 지은 뒤 지금까지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 부지는 철도공사 외에 대구시(2만4천500여㎡), 대구 서구청(1만8천600여㎡), 건설교통부(9만9천800여㎡)가 나눠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찻길이 깔려 있는 건교부 땅을 제외한 나머지 부지를 모두 확보한 뒤 물류 시설 투자에 관심이 있는 민간 업체를 유치해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철도공사 땅 매입은 내부적으로 이미 확정이 된 상태이며 사업자들의 개발 참여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물류시설별(전철역.터미널.야적장 등)로 민자 유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당초 이 땅을 민간 업체에 팔기위해 작년 12월에 2차례 입찰을 실시했으나 잇따라 유찰되면서 대구시 외에 마땅한 매입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철도공사 대구지사 관계자는 "대구시에 넘기자는 입장이지만 시 측이 예산 부족으로 토지 대금을 2년 동안 50% 씩 나눠 내길 원해 '이슈'가 되고 있다"며 "분할 납부에 따른 이자를 우리가 받을 수 있는지 등을 더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8/01/22 16: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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