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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이버 외교사절 박기태 반크단장

사이버외교사절단 박기태 단장
사이버외교사절단 박기태 단장(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올해 백두산과 압록강, 두만강을 세계에 제대로 알리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는 박기태 반크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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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wang@yna.co.kr


"백두산.압록강.두만강 이름 바로 알릴 것"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이 동북공정의 세계화를 위해 유엔 등 국제기구가 제공하는 세계지도와 세계의 유명한 출판물, 각국의 주요 신문 방송에서 백두산을 '창바이(長白)산'으로, 압록강을 '얄루 리버'로, 두만강을 '투먼 리버'로 표기하도록 로비하고 있어요"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13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백두산, 압록강, 두만강의 이름을 중국식으로 호칭하게 되면 중국령, 즉 중국의 소유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이 이름들은 향후 간도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좌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이에 맞서 올해에는 한국식 이름을 제대로 알리는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홍보 책자를 제작해 국제기구, 출판사, 신문방송 등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 외무성이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를 활용해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전 세계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한국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문 영상과 한국의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려나가는 UCC를 만들어 유튜브 등 각국 영상 사이트에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는 가수 김장훈과 함께 사이버 외교관 20만명을 양성하고 전국에 1만5천개의 '한국 바로 알리기' 동아리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웠다"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기념품과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크는 '이순신 세계화 사업'도 전개한다.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은 한국인 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츠인데도 해외 학생들이 보는 세계사 교과서, 백과사전, 해외 포털 사이트 등 어디에도 이순신 장군에 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이 박 단장의 설명이다.

박 단장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활약보다는 중국 명나라의 파병으로 왜군이 격퇴됐다는 기록만 여기저기서 보이고 있는 상태"라며 "경상남도와 협력해 '온.오프 이순신 세계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크는 지난해 청주시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세계에 알리는 사업으로 유명 정보 포털사이트들이 구텐베르크보다 직지가 더 앞선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1999년 설립된 민간단체인 반크에서는 현재 1만2천500명의 국내 회원과 해외거주 외국인 회원 5천700명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비롯해 대원외고, 대일외고, 부산국제고교 등 일선학교에 80여개의 동아리를 만들었다.

반크는 지금까지 미국 중앙정보국(CIA) 등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사, 영토.영해 에 관한 시정 작업을 펼쳤고, 한국사와 영토 문화자료를 보급하기 위해 영어권을 시작으로 중동,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사 홍보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8/01/13 11: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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